드디어 아이패드를 샀습니다! (샤오신패드 빠빠이~) 중고나라 통해서 대략 95만원? 정도에 미개봉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구매한 제품은??

iPad Pro 4세대(6세대) 11인치 오예~~

Air를 살지 Pro를 살지 고민을 한 1달 했고, 11인치살지 12.9인치 살지도 한 1주 고민한 것 같습니다. 제가 왜 Pro를 선택했는지는 다음 글에서 다루어볼게요!

iPad 개봉샷

image 근데 미쳤나봐요.. 이거 말고 뜯을 때 찍은 사진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image 세팅 후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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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 Air VS iPad Pro

이 둘 중에 결정하는게 가장 어려웠습니다. 일단 기준을 좀 세워 봤죠.

  1. 용량: 무조건 128G 이상 (논문, 교재, 전공책 담고 앱 여러개 깔고 하면 64G는 절대 부족하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이전에 샤오신패드 쓸때 128G가 딱 적당하다고 느꼈습니다.)
  2. 기능: 카메라 잘나오고(과외할 때 스캔기능을 좀 많이 써서), 앱 여러개 동시에 돌려도 렉 안걸릴정도

사실 용량이 가장 큰 역할을 했죠. 가장 중요한 점은 iPad Air는 128G가 없다는 겁니다. 바로 256G로 뛰어요. (상술인가…) 근데 심지어 가격도 너무 쎄가지고 아이패드 에어 5세대 256GB ==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8GB정도라서 256GB까지는 너무 과해서 이럴거면 차라리 기능이 훨씬 좋은 프로를 사자 싶어서 프로를 샀습니다.

애플이 저장용량 업그레이드 가격이 높은걸로 유명해서 그런지 저랑 같은 생각하고 프로 선택하는 친구들이 꽤 많더라구요.

iPad Pro 4세대 11인치 VS 12.9인치

제가 쓰던 샤오신 패드가 11.2인치 정도인 것 같더라구요.

하여튼, 12.9인치는 크기가 거의 A4인데, 일단 무게차이가… image

지금 제가 쓰는 케이스 무게가 100g정도 되는데 684g+100g = 784g???! 이건 좀 아닌 것 같더라구요. (누워서 패드로 넷플릭스 보다가 떨어지면 코 부러질듯)

학교를 다녀야 되기 때문에 계속 휴대하고 다닐 건데 800g정도는 많이 부담스럽다고 생각했어요. 특히나 저는 컴공이라 노트북까지 들고 다니게 될텐데 태블릿이 너무 무겁다고 봤습니다. (최근에 나온 삼성 갤럭시북3가 1kg인 제품도 있던데,,,,)

크기가 큰게 필기할 때는 좋겠지만 들고다니기가 힘들다고 판단했죠!

어쨋든 1달 후기

매~~~우 잘 사용 중입니다.

과외 다닐 때 아이패드로 스캔뜨고 애플펜슬로 필기하는데 화질이 좋아서 스캔이 깔끔합니다. 랙 걸린 적도 없고, 누워서 넷플보기에도 딱입니다. 무게도 적당해서 들고다닐 때 부담도 적구요.

저처럼 누워서 태블릿 많이보고, 폰 보다도 태블릿을 많이 보신다면! 11인치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아이패드 개꿀

다음 그레서는 아이패드 악세사리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