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0 ~ 7.12(1박 2일)로 고등학교 기숙사 룸메들과 가평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너무 힘들어서 점심부터 왕갈비로 스타트. 원래 가려던 감자탕집이 없어서 대충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먹었는데, 진짜 맛집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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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고 숙소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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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체크인 시간인 11시보다 1시간 빠르게 도착했는데도 체크인할 수 있었음. 빠르게 짐놓고 택시불러서 빠지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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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이 비가 엄청 내렸던 날이라 안개가 엄청 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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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리버랜드라는 빠지인데 미리 네이버 예약으로 놀이기구3+제트보트1회를 39000에 예약해놧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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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리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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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팡이랑 플라이피쉬랑 엎드려서 4명이서 타는거? 탔는데, 너무 재밌즘 플라이 피쉬는 우리가 가벼워서 그런지 거의 직각으로 날았는데 스릴이 대박이어요 3번째꺼가 제일 재밌었는데 진짜 튕겨나갈 것 같고 계속 통통 튀고, 물도 튀고 장난 아니었음

저기 미끄럼틀도 재미남

근데 너무 놀아재끼느라 사진이 없다 ㅎㅎㅎ

애슐리 퀸즈

수상레저 잘 놀고 다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2시간 좀 넘게 논 듯

원래는 11만원짜리 바베큐를 저녁으로 할 예정이었으나, 예약이 꽉 찼다고 해서 숙소 안에 있는 애슐리 퀸즈에 어쩌다가 가게 되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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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산책

좀 규모가 있어서 그런지 산책로가 잘되어 있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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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지에서 다 놀고 좀 아쉬워서 숙소 수영장에서 더 놀까 했지만, 18시까지 밖에 운영을 안해서… 아쉽게도 못놀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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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을 넘어가면 동물친구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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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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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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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 넌 어쩌다가 거길 들어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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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모양의 구조물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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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뒷 쪽의 언덕도 이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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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걷다가 물웅덩이 밟아서 왼발 다 젖음.. 어쩔 수 없이 바지를 접고 돌아다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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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숙소로!

보드게임 대여 서비스가 있길래 보드게임도 좀 하고,  (32)

못본 4개월동안 쌓인 썰도 풀면서 그냥 밤새 같이 웃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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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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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무지막지하게 쏟아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양말부터 가방, 바지 다 젖었다. 대성리역에서 찍은 사진인데 진짜 산신령 등장할 비주얼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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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첫날 찍은 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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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때 간 여행이라 비올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딱 비 안 온 날에 기가 막히게 다녀왔다. 너무너무너무 재밌었던 1박 2일 412 겨울에 또 만나~